20명의 인성영화제 도우미들 중에서 야간자습시간에 시간을 내어줄 수 있는 학생들이 모여서 평가회를 가졌습니다.그 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일인성영화제>인성영화제는 단편영화가 주로 다루는 '소외', 즉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다룬 짧은 영화들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 길러지리라는 믿음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란 시대착오적이지 않은, 그러니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관계맺음의 방식'이에요.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에 너그러운 태도를 갖는 것이에요. 좋았던 점: (참여자들이) 생각보다 적극적 / 영화가 재밌다 / 돈 내고 보기 아까운 영화 돈 안 내고 봐서 좋았다 / 1•2학년 친목 도모 / 영화를 심도 있게 접근하게 되는 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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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8일에 이 블로그에서 발행했던 '인성을 어떻게 교육할 수 있을까?'를 '인성영화제'라는 맥락에 맞추고, 운영 방법의 기록이라는 카테고리 성격에 맞게 다시 쓴 글입니다. 영일인성영화제>인성영화제는 단편영화가 주로 다루는 '소외', 즉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다룬 짧은 영화들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 길러지리라는 믿음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란 시대착오적이지 않은, 그러니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관계맺음의 방식'이에요.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에 너그러운 태도를 갖는 것이에요. 1. 참여 신청받기 및 사전 활동 안내 영화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동식 작가님을 섭외한 이유는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먼..
영일인성영화제>인성영화제는 단편영화가 주로 다루는 '소외', 즉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다룬 짧은 영화들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 길러지리라는 믿음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란 시대착오적이지 않은, 그러니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관계맺음의 방식'이에요.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에 너그러운 태도를 갖는 것이에요. 영화 OST : 페퍼톤즈의 'YOUTH(청춘)' 청춘이란 무엇인가? ― 하고 묻는다면 영화 에도 그 답이 있다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 명작을 만든 우문기 감독님을 만나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감독과의 만남'은 아쉽지만 온라인(줌)으로 진행했습니다.대화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감독님도 구미 ..
영일인성영화제>인성영화제는 단편영화가 주로 다루는 '소외', 즉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다룬 짧은 영화들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 길러지리라는 믿음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란 시대착오적이지 않은, 그러니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관계맺음의 방식'이에요.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에 너그러운 태도를 갖는 것이에요. 세 번째 인성영화제에서 김선빈 감독을 섭외하기로 하고 그 분의 영화 두 편을 상영했습니다.와 입니다. 소개 웹페이지 바로가기" href="https://indieground.kr/indie/education.do?category=278" target="_blank" rel="noopener">고백할거야>는 인디그라운드에서 ..
세 번째 인성영화제에 이르러서야, 애초에 기획했던 의도를 제대로 살려 운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할 수 있었던 가장 이유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동료가 생겼기 때문입니다.상영할 영화를 구입하기 위해 배급사와 연락을 취하고, 견적을 받고, 😦GV를 할 수 있는 감독님을 모시기 위해 연락을 하고, 서류를 받고, 😧교내 상영관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실을 섭외하고, 교실 여건에 맞게 각각의 관람 인원을 배정하고, 😨1~2학년 전체(약 320명)이 모두 원하는 영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문을 만들고, 배포하고, 😰홍보하고, 결과를 정리하고, 조정하고 🤢각 상영관마다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상영 시스템 세팅을 하고, 자리 세팅을 하고, 🤮관람 후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폼보드와 포스트잇 등을 준..
두 번째 인성영화제도 애초에 기획했던 모습으로는 실현하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아쉬운대로 첫 번째의 감상 방식을 유지하되, '글쓰기'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챗봇을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제가 사용하기로 한 챗봇은 '미주(Mizou)'입니다.디지털융합지식협동조합에서 주최한 워크숍에 참여해서 배워온 도구입니다. 챗봇과 대화한 기록이 모두 관리자에게 제공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졌습니다.미주를 도입한 것은 그 전에 패들렛에 글을 쓰는 것이 너무 단조롭다고 여겼기 때문인데요, 결과적으로 썩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습니다만, 학생들에게 좋은 독립영화를 보여줄 수 있었던 점,영화 본 것을 바탕으로 바로 인공지능 챗봇과 대화한 생산적인 경험을 미약하게나마 줄 수 있었던 점 때문에위안을 삼을 수 있었던 활동..
올해 처음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따로 실시했던 인성영화제의 초기 버전.애초에 기획했던 인성영화제의 형식에는 한참 못 미쳤으나학생들에게 독립영화의 세계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인성(타자와의 관계맺기 방식)을 성찰하도록 하려는 의도가 담긴,일종의 프로토타입. *영일인성영화제> 인성영화제는 단편영화가 주로 다루는 '소외', 즉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다룬 짧은 영화들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 길러지리라는 믿음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란 시대착오적이지 않은, 그러니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관계맺음의 방식'이에요.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에 너그러운 태도를 갖는 것이에요. 영화 한 편을 골라 본 뒤에 패들렛에 예시 형식에 맞춰..
올해 우리학교의 인성부장으로서 추진 중인 커다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는 '인성영화제'입니다.단편영화가 주로 다루는 '소외', 즉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다룬 짧은 영화들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 길러지리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수준의 인성'이란 무엇이냐고요? 시대착오적이지 않은, 그러니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관계맺음의 방식'이에요. 좀 더 구체적으로는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에 너그러운 태도를 갖는 것이죠. 여튼 그 일환으로 올해 벌써 여러 번의 행사를 가져왔는데요,지난 월요일에는 어렵게 어렵게 으로 유명한 김동식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왜 김동식 작가였냐고요? 독립영화라는 낯선 방식의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업영화와는 조금 결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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