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누나는 남동생이 외계인에 빠져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이 신경 쓰인다. 동생의 생일날, 그 이유를 눈치챈 누나가 외계인과 만나겠다는 남동생의 계획을 방해하기 시작하면서 서로의 크고 작은 마음이 드러난다.#가족 #외계인 #우주 #모큐멘터리 #남매 #정체성 #페이크다큐 인디그라운드(indieground.kr) ❝ 어떻게 봤어요? ─ 너무 재밌었어요.─ 동생이 추는 춤이 재밌었어요.❝ 집에 가서 따라합니까?─ 아니요. 전 안 합니다. ─ 전 무서웠습니다.❝ 외계인이 진짜 올까 봐?─ 네.❝ 아이고 그렇구나. ❝ 이야기에 공감이 가요?─ 공감이 갔어요.❝ 어떤 점이?─ 동생이랑 놀아주는 게.❝ 윗사람으로서? 아니면 동생으로서?─ 윗사람으로서 동생과 놀아주는 게요.❝ 그거 힘들어요?─ 힘들어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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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재밌었어요?─ 시작부터 갑자기 헤어지자고 말하는 거요.서사적으로 그런 장치는 독자 또는 청중, 관객에게 돌발적인 상황을 줌으로써 주의를 집중시키고 흥미를 유발하는 효과를 주겠죠? 이 영화에는 남자와 여자, 두 캐릭터가 주요 인물인데 그 중 남자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침묵)주변 친구들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저런 남자 어때?" 하고 서로 물어보세요. "왜?"라고 추가 질문을 적어도 세 번씩 하구요.─ (웅성웅성) 불쌍해요... 등등등자 이제 여자 캐릭터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세요. "저런 여자 어때?"─ (웅성웅성) 이기적이고 즉흥적이에요... 등등등 남자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장면이 맨 처음에 나오잖아요? 학과에서 간식나눔행사로 나눠주는 닭강정을 받으러 갔는데 한 개밖에 안 남았어요..
세 번째 인성영화제에 이르러서야, 애초에 기획했던 의도를 제대로 살려 운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할 수 있었던 가장 이유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동료가 생겼기 때문입니다.상영할 영화를 구입하기 위해 배급사와 연락을 취하고, 견적을 받고, 😦GV를 할 수 있는 감독님을 모시기 위해 연락을 하고, 서류를 받고, 😧교내 상영관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실을 섭외하고, 교실 여건에 맞게 각각의 관람 인원을 배정하고, 😨1~2학년 전체(약 320명)이 모두 원하는 영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문을 만들고, 배포하고, 😰홍보하고, 결과를 정리하고, 조정하고 🤢각 상영관마다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상영 시스템 세팅을 하고, 자리 세팅을 하고, 🤮관람 후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폼보드와 포스트잇 등을 준..
두 번째 인성영화제도 애초에 기획했던 모습으로는 실현하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아쉬운대로 첫 번째의 감상 방식을 유지하되, '글쓰기'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챗봇을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제가 사용하기로 한 챗봇은 '미주(Mizou)'입니다.디지털융합지식협동조합에서 주최한 워크숍에 참여해서 배워온 도구입니다. 챗봇과 대화한 기록이 모두 관리자에게 제공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졌습니다.미주를 도입한 것은 그 전에 패들렛에 글을 쓰는 것이 너무 단조롭다고 여겼기 때문인데요, 결과적으로 썩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습니다만, 학생들에게 좋은 독립영화를 보여줄 수 있었던 점,영화 본 것을 바탕으로 바로 인공지능 챗봇과 대화한 생산적인 경험을 미약하게나마 줄 수 있었던 점 때문에위안을 삼을 수 있었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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