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프레젠테이션 세계의 혁명처럼 여겨졌으나, 최근의 에듀테크 생태계와 트렌드에서는 살짝 빗겨나 있는 것 같은 도구가 있습니다.바로, 프레지(Prezi)입니다. 국어 특히 문학을 다루는 수업에는 이 프레지가 가장 최적화된 교수 도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학이 언어를 통해서 보여주려고 하는 궁극적인 가치와 태도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듀테크를 다루는 데 있어서도 그것을 '도구로 보는 관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에듀테크는 주체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중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고, 비록 신기술인 그것을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더 나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생각하는 것을 경계합니다. 단지 '다른' 결과가 초래될 뿐이겠죠. 도구를 사용하는 교수자와 학습자가 무대의 주인공이어야 하지, ..
Category에듀테크 (1)
Theme by Anders No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