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4년이 걸린, 그러나 아직도 완결하지 못한, 브런치에 연재해 온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한 글 목록입니다. 정주행을 권합니다. 아쉽게도,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자소서 문항이 바뀌었습니다. 2021년에 이 글을 읽는 학생 또는 학부모, 교사께서는 그 점을 염두에 두고, 구성 및 글감 선정의 측면에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https://brunch.co.kr/@googeo/37 자소서 잘 쓰는 법 #01 강점이 드러나게,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을 동기-과정-결과로 엮어 보세요. | (대입 자소서에 관한 글입니다.) 2020. 9. 6. 기존 글의 관점만 유지하고 완전히 새로운 내용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자기� brunch.co.kr https://brunch.co.kr/@googeo/39 자소서..
Category자기소개서 (5)
01 자기를 소개하는 글 쓰기 02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답변하기 03 비평하는 글 쓰기 잭 안드라카의 TED 강연 영상(첨부2)을 보고, 선생님이 아주 훌륭한 자소서와 같은 발표라고 한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의 견해를 제출하세요. (영상 하단의 Transcript를 누르면 발표 내용을 글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첨부한 스크린샷 이미지 참조)) ― *기한 내 미제출 시 '결과' 처리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등교 후에 작문 과제를 수행평가로 하게 될 겁니다. *오늘 공부한 내용은 지필고사 시험 범위의 일부입니다. A promising test for pancreatic cancer ... from a teenager Over 85 percent of all pancreatic c..
브런치에 쓴 글이다. 매년 학생들의 자소서를 볼 때마다 너무나도 아쉬운 것은 그들이 학종과 자소서에 대해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거다. 고교 생활 내내 무관심한 것도 문제인데, 수시를 준비하는 그 순간까지도 여전히 무관심하다. 대교협에서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에 들어가 본 경험조차 없다. 서울대학교 입학처에서 운영하는 아로리 사이트를 모른다. 학종의 공통평가요소라고 주요 6개 대학이 공개를 했는데, 그런 것도 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학종을 깜깜이 전형이라고 비판할 자격이 있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알려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 그렇게 무지한 상태에서 대학은 학종으로 잘 가고 싶어한다. 사실은 좋은 학생들인데 이만큼 무지하다보니,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장점조차 잘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
자소서 쓰기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내를 해야겠다고 맘 먹고 첫 글을 쓴 게 2017년 9월이었다. 당시에는 그냥 1번 문항으로 하나, 2번 문항으로 하나, 이런 식으로 글 4개만 쓰고 종료하려 했는데 쓰다 보니 자꾸 하고 싶은 말이 많아졌다. 실제로 학생들의 자소서를 첨삭해 주면서 느꼈던 반복되는 아쉬움이나 문제의식 등이 글로 표현되었던 것 같다. 그렇다, 내 자소서 도움 글에는 문제의식이 있다. 거짓이 판치는 세상에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실로써 승부하는 것이 더 경쟁력이 있다는 믿음에 기초한다. 그렇게 시작한 글이 3년째인 이제서야 공통문항 3번을 다루었다. 역시 쓰다보니 장황해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리고 훌륭한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그런데 이 둘은 ..
오랜만에 정규수업 관련 포스팅을 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학급마다 진행 상황이 너무 달라서 본래 의도한[각주:1] 전체적인 틀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에 원래 자기소개서 1차시 수업에 했어야 하는 활동들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세부 주제는 '자기소개의 구성 요소'입니다. ――― 1-1. 먼저 '자기소개서'를 주제로 아래 동영상을 감상합니다. (12')[각주:2] 이 동영상은 인텔 국제과학경시대회에서 1등 상을 받아 TED에서 강연을 한 잭 안드라카의 강연[각주:3]입니다. 이 강연의 특징은 자막을 고스란히 한 편의 글로 정리하면 훌륭한 자기소개서가 된다는 데 있습니다. 단, 잭의 성취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잭이 말 속에 담긴 구성 요소와 화법이 중요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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