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누나는 남동생이 외계인에 빠져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이 신경 쓰인다. 동생의 생일날, 그 이유를 눈치챈 누나가 외계인과 만나겠다는 남동생의 계획을 방해하기 시작하면서 서로의 크고 작은 마음이 드러난다.#가족 #외계인 #우주 #모큐멘터리 #남매 #정체성 #페이크다큐 인디그라운드(indieground.kr) ❝ 어떻게 봤어요? ─ 너무 재밌었어요.─ 동생이 추는 춤이 재밌었어요.❝ 집에 가서 따라합니까?─ 아니요. 전 안 합니다. ─ 전 무서웠습니다.❝ 외계인이 진짜 올까 봐?─ 네.❝ 아이고 그렇구나. ❝ 이야기에 공감이 가요?─ 공감이 갔어요.❝ 어떤 점이?─ 동생이랑 놀아주는 게.❝ 윗사람으로서? 아니면 동생으로서?─ 윗사람으로서 동생과 놀아주는 게요.❝ 그거 힘들어요?─ 힘들어요.❝ 영화 ..
Category리터러시 (3)
예고편 여러분들은 누구를 찾고 싶어요?─ 페이커요.페이커? 그 분 게이머 아니에요? 게이머 되는 게 꿈이야?─ 아니요. (웃음) 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봤어요?─ 감동적이었어요.뭐가요?─ 노력해서 됐을 때.그렇죠. 뭔가 되니까 감동을 주지요. 저렇게 노력했는데도 결국 끝내 안 되었다면 "아, 이런 게 세상이구나."하며 슬펐을 거예요. 그런데 실제 현실은 되는 게 많을까요? 안 되는 게 많을까요?─ 안 되는 게요.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을 만나겠다는 목표 하나가 있었어요. 그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여러 시도를 했고 결국 이루어냈어요. 그런데 현실에서는 목표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죠. 그 중에서 실패하는 목표가 훨씬 많을 거예요. 실패가 기본값이니 좌절할 필요도 없어요. 또 다른 의견은 없나요?─..
뭐가 재밌었어요?─ 시작부터 갑자기 헤어지자고 말하는 거요.서사적으로 그런 장치는 독자 또는 청중, 관객에게 돌발적인 상황을 줌으로써 주의를 집중시키고 흥미를 유발하는 효과를 주겠죠? 이 영화에는 남자와 여자, 두 캐릭터가 주요 인물인데 그 중 남자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침묵)주변 친구들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저런 남자 어때?" 하고 서로 물어보세요. "왜?"라고 추가 질문을 적어도 세 번씩 하구요.─ (웅성웅성) 불쌍해요... 등등등자 이제 여자 캐릭터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세요. "저런 여자 어때?"─ (웅성웅성) 이기적이고 즉흥적이에요... 등등등 남자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장면이 맨 처음에 나오잖아요? 학과에서 간식나눔행사로 나눠주는 닭강정을 받으러 갔는데 한 개밖에 안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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