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교육 효과성 조사
문제를 발견하고 질문하기 실습 (체인지메이커 아이디어 워크숍)
창업을 위한 아이템을 상상하는 것은 문제를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문제는 대개 너무 익숙해서 그것이 문제라는 것조차 잘 느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아니면,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어서
남들이 어떻게 해주기만을 바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 제시된 사례들을 보면서
어떤 것을 문제로 인식할 수 있고,
어떻게 해결방법을 디자인할 수 있는지
영감을 얻어보기 바랍니다.
1. 더 나은 방법 찾기
Doing Democracy 체인지메이커 아이디어 워크숍(1): 더 나은 방법 찾기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원 등의 주변에 설정한 특별 보호구역'으로 '스쿨존'이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시속 30km를 넘지 않아야 하고, 시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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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해오던 방식이 별로 효과가 없다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결과가 자꾸만 반복된다면?
그렇다면 기존에 있던 방식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겠죠?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 지향성'입니다.
2. 학술적으로 접근해 보기
Doing Democracy 체인지메이커 아이디어 워크숍(2): 학술적으로 접근해 보기
체인지메이커 워크숍 이번 글에서는 사회운동과 관련된 것만이 아닌, 공부의 확장 또는 학술적인 노력 등으로도 접근한 사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2013년 TED에서 아주 유명한 강연 중 하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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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영문판)와 같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식이 널려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면 자신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매우 끈기 있게 지속적으로 탐구해야겠지요.
책이나 논문을 찾든지, 전문가의 강연이나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이러한 활동이라 할 수 있겠죠.
3. 부당한 불편함 알리기
Doing Democracy 체인지메이커 아이디어 워크숍(3): 부당한 불편함 알리기
JTBC 이선화 기자가 의미있는 취재를 하였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유모차를 이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겁니다.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 사회적인 위기감 등과 상당히 괴리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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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심각한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타자의 시선이 되어서 그들의 문제를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도모한다면,
언젠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미래의 어려움들이 미리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를 것이므로,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겁니다.
4. 오해를 불식시키기
Doing Democracy 체인지메이커 아이디어 워크숍(4): 오해를 불식시키기
혐오는 우리 일상 곳곳에 숨어 있다. 혐오가 생명을 지키는 강력한 안전망이던 시절이 있었다. 낯선 이를 경계했다. 그가 무슨 질병이 있을지 어떤 흉흉한 속셈이 있는지 알 도리가 없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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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라는 감정은 일부의 문제를 전체나 집단의 문제인 양 확대해석하고,
특정 행위가 아니라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비합리적 사고입니다.
대체로 오해에서 비롯되지요.
이런 비합리적 사고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그렇지 않은 사례를 제시하고,
또 한편으로는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 말라고 메시지를 내는 것입니다.
5. 공동체에 기여하기
Donig Democracy 체인지메이커 아이디어 워크숍(5): 공동체에 기여하기
여러분이 소속된 공동체란 학교, 마을, 도시, 국가 정도가 될 겁니다. 그런데 국가는 너무 커요. 다른 주제와 겹치기도 하구요. 그래서 학교, 마을, 도시까지만 얘기하려고 합니다. 학교에 기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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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공동체에 속해서 살아가지만, 학교 공동체보다는 크고 국가나 민족 공동체보다는 작은,
그러니까 마을이나 지역 공동체의 문제에는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나요?
혹시,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대도시로 떠날 생각으로 이런 범위의 문제들에 무관심하진 않나요?
그러나 이곳엔 부모님을 비롯해 내가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바로잡는 캠페인이나 굿즈를 만들 수도 있겠죠.
그런데,
무엇을 하든, 아이디어 선택과 구상 단계에서 꼭 염두에 두어야 하는 기업가정신 역량이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꼭 염두에 둘 것: 브리콜라주와 부트스트래핑
내가 할 수 있는 것인가?
나에게 있는 것들을 활용하는가?
실패 없이 한 번에 성공하는 일은 없다!
브리콜라주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한정된 자원과 도구를 즉흥적으로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역량을 의미합니다. 기업가정신에서 브리콜라주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환경에서도 기존에 가진 것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태도와 능력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분야의 재료나 지식을 즉흥적으로 조합하여 기존에 없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브리콜라주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이는 미술, 건축, IT,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며, 특히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트스트래핑은 외부 투자나 자금 조달 없이, 창업가 자신의 자본과 내부 자원만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시키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즉, '부츠의 끈을 잡아당겨 스스로 일어선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용어로, 주로 스타트업이 외부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으로 생존과 성장을 도모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가는 상품이나 아이디어를 정식 출시하기에 앞서, MVP(최소 기능 제품) 테스트를 거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패 요소를 발견하고 고치기 위해서죠(피보팅 Pivoting). 한 번에 완벽한 아이디어는 세상에 없으니, 많이 실패하고 피보팅하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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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언젠가 활용할 영상.
- 퍼플렉시티의 검색 결과를 편집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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