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A.
단정적 어조란? ― 망설이지 않고 분명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추측하지 않고 확신하는 것이죠. 즉, 추측하거나 망설이는 표지가 없으면 됩니다.(말줄임표나, 추측, 가정의 표지가 없어야겠죠?)
독백적 어조와 말을 건네는 어조에 대해서는 수업 시간에 한 학생이 정리해 주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확인해 주세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평서형 종결 표현인 '~다'로 끝나면 일반적으로 독백체입니다. 그러나 '~자'로 끝나는 청유형, '~라'로 끝나는 명령형, '~어'로 끝나는 구어적 표현(예: 했어) 등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대화체입니다.
이러한 어조를 판단할 때에는 이렇게 주로 어미를 봅니다만, 어미만 봐선 안 되고 문맥을 통해 최종 판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예를 들어 '-리라' 같은 경우, '지금쯤 도착했으리라'는 추측이므로 단정적 어조가 아니지만, '나는 꼭 수능에 성공하리라'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므로 단정적 어조입니다.
또 조심할 것은 '대화하는 형식'과 '대화하는 어조'가 다르다는 겁니다. '대화하는 어조'라면 그냥 대화체겠죠? 복잡해 보이지만, '형식', '어조', '분위기' 등의 단어에 주의하며 풀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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