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 아픈 사건을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접했다. 어려운 형편이었음에도 밝게 지내던 하은이 모습이 그러했고,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게 하고 싶어서 장기기증이라는 어려운 선택을 한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더 마음이 아팠다. 집에 혼자 있다 ‘참변’ 초등생…장기 기증하고 하늘로[앵커] 지난달 말 집에 혼자 있다가 화재로 중태에 빠졌던 12살 문하은 양이 닷새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news.kbs.co.kr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아파하기만 하면 안 된다.무엇을 어떻게 바꿀지를 알아야 요구할 수 있다.기사가 분석한 원인은 실제 어려운 환경임에도 하은이네 가족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데 있었다. 지난해부터 지병을 앓던 하은 양 아버지는 화재 당시 병원에 있었고, 어머니는 일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