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그루버 : 인공지능이 우리의 기억력, 일과 사회생활을 향상시키는 방법 | TED2017

기계가 우리를 어느 정도까지 똑똑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시리의 공동 제작자인 톰 그루버는 우리와 경쟁이 아닌 협력하는 "인간적 인공지능"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는 인공지능이 우리가 자각, 창의력 그리고 인지능력에 있어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도록 - 디자인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부터 우리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도록 하는 것까지- 해주는 미래를 상상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부흥기에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기계가 똑똑해지면 저희 또한 똑똑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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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거투스: 강연에 대하여 편안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일동: (침묵)

 

구거투스: 그러면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해 보죠. 먼저 인영이?

 

황인영: 기억이 안 나요. 

 

현: ‘인간적 인공지능’만 기억나요. 

 

주협: 마지막 정리에서 텍스트 인식, 그림 인식, 음성 인식은 이미 만들어졌고 적용이 문제라고 언급하였는데요, 인공지능의 발전 정도에 놀랐어요. 또 인공지능에 대한 보편적 인식은,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읺을까,였어요. 그러나 인간을 더 똑똑하게 만들어준다는 내용이 신선했어요. 

 

우형: 암 세포 진단 이야기가 기억에 나요. 보통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낫다고 얘기할 줄 알았는데, 둘이 협력하면 더 나아진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준형: 예전에 충수랑 인공지능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는데, 그 친구는 인공지능에 대해 부정적이었어요. 이 강연을 듣고 아이러니하게도 인공지능이 인간과 대화할 수 있고 교감할 수 있고 관계를 조정할 수 있으면 이거 참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진: 사람이 인공지능을 오히려 똑똑하게 해 준다는 발상이 기억에 남아요. 

 

오성: 인공지능으로 암 진단한다는 내용에서, 사람이 발견하지 못한 암도 스스로 학습해서 발견하고, 사람이 틀린 것을 발견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겠다고 생각했어요. 

 

제훈: 인공지능을 생각하면, 우리를 편하게 해준다는 것 외엔 자세한 것은 몰랐는데, 기억을 보조하고 병원에서 병을 진단하는 데에도 활용되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우리가 그것을 씀으로써 우리의 삶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두원: 작년 물리 시간에 인공지능 찬반 토론을 하면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면서 더욱 나빠질 거라는 반대 의견이 있었어요. 이 강연에서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힘을 합치고,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도움을 받음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를 활용하면 인공지능 반대론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구거투스: 여러분 얘기 잘 들었습니다. 나는 말이죠..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