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 용균이가 피켓을 든 이유가 자기 처우 개선을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용균이가 죽고) 60일 동안 투쟁을 했거든요. 그 사이에 편지를 많이 받았어요. 비정규직들의 편지를 받았는데 다 용균이처럼 위험하게 일하는 사람들이더라고요. 또다른 용균이들이 이렇게 많구나. 그 편지 읽으면서 많이 울었어요. 현실이 답답해서. 애들이 불쌍해서. 김미숙 님은 법을 바꾸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제대로 된 법이 통과하지 않으면 우리 아들들 또 죽습니다. 저는 그런 거 보기 싫습니다." (참고: 한국은 OECD 국가 중 산재 사망률 1위이다.) ― 씨리얼 유튜브, '용균이의 엄마 김미숙입니다" 중 우리가 일하는 곳 우리가 먹고 마시는 곳 우리가 사는 곳 여기가 태안화력발소입니다. 아직 나에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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