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작성할 때 고민스러운 부분이 많지요.
그 중 '진로희망사항'은 글자 수도 적고 상대적으로 입력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그렇더라도 이 항목이 학생부 전체의 관점을 제시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특히 '진로희망사유'만큼은 의미있는 내용으로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브런치에 연재 중인 <참된 성장의 진실한 기록> 매거진에 쓴 글을 소개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진로희망사유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이를 '동기'나 '계기'라고 생각하는 데 있습니다. 이렇게 한정해 버리면 진로희망사유는 진로가 바뀌지 않는 한, 같은 내용이 반복 기록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왠지 안 될 것 같잖아요? 진로희망사유는 과거의 '동기'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와 '미래'도 중요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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