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메이커 기획안 작성의 마무리 단계에서 하나의 글을 추가로 소개합니다.

어쩌면 제출을 모두 마치고 난 뒤에 이 글을 읽게 될 수도 있겠지요.

 

 

상상하기.

 

 

'정치가 문제야'라고 모두가 생각하지만, '새로운 정치를 들고 나오는 기존 정치인'들이 계속해서 당선되고, 사회적 약자들은 스스로를 대변할 정당에 투표하지 못한다. 이렇게 계속 가다간 사회의 부정의와 불합리를 해결할 수 없겠다는 암담한 생각이 드는데, '왜 그럴까'라는 물음에 항상 내가 내린 결론은 '교육이 문제'라는 거였다. 창의성이다 자율이다 자치다 교육과정이 바뀔수록 좋은 말은 많이 들어가는데, 아직까지 교육과정의 변화는 사회 변화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학생더러 '미래 시민'이나 '미래의 주역'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잘못된 학교 문화. 교육제도를 바꾸지 않는 건 무슨 생각인지 정말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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