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메이커 워크숍 이번 글에서는 사회운동과 관련된 것만이 아닌,
공부의 확장 또는 학술적인 노력 등으로도 접근한 사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강연을 보면 이 학생의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갑니다.
문제 발견 ➔ 솔루션 ➔ 행동하기 ➔ 실패 ➔ 솔루션 ➔ 행동하기 ➔ 실패 ➔ 솔루션 ➔ 행동하기 ➔ 실패 ➔ ... 성공(?)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지요.
나는 우리 학생들도 이만큼의 실패를 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패를 반복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모자릅니다.
그럼에도 이 영상을 소개하는 이유는 이것이에요.
민주주의, 환경, 인권, 노동, 자치, 법률 등에 고민해 보고 솔루션을 찾을 때,
학술적인 접근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물론, 학술적인 접근을 위해서는 많은 자료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설을 세우고, 실험으로 증명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요.
만약 이 방식을 선택한다면, 체인지메이커 기획안에는 이런 내용을 담아 보세요.
발견된 문제 및 그와 관련하여 수집한 자료
더 나은 자신과 세상을 위해 많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연 소개) 85%이상의 췌장암 환자들은 췌장암 말기에 암 진단을 받는데, 이때 환자는 2%가 안되는 생존 확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요? 잭 안드라카는 그가 발명한 새로운 췌장암 진단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열다섯살 난 잭이 발명한 진단 센서는 굉장히 싸고, 효과적이며 외과적 수술조차 필요하지 않습니다.
*
비슷한 사례로 한국에서는 이환희 학생의 사례가 있습니다.
이 역시도 세바시에서 강연한 영상을 내가 분석한 글이 있으니, 호기심이 일면 아래 링크를 눌러 참고해 보세요.
https://brunch.co.kr/@googeo/8
- 2018년에 진행한 'TED 보고 칼럼 쓰기'에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다음 링크를 누르세요.
https://googeo.kr/entry/afterschool-TED-B- [본문으로] - 장차 행동할 계획이므로, 아직 실패한 적이 없는 실험 계획이지요. 따라서 실패를 가정하여 여러 개를 계획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만 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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