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읽게 될 많은 영일고등학교 1,2,3학년 후배님들에게 말하고 싶은 건 딱 한 가지예요. 나에게 주어진 그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열심히 하자예요. 만약 제가 독서토론부 동아리 활동을 하며 그냥 금요일 몇 시간 때우기용으로만 생각했더라면 교내토론대회 우승과 각종 대외 토론대회 참여는 없었을 거예요. 만약 제가 윤리와 사상 시간에 주어진 5분 정도의 발표 기회를 대충 했더라면 저는 대학에 와서도 조별과제를 대충하는 프리 라이더(Free Rider)가 됐을지도 몰라요. 그 당시에는 공부하기도 바쁜데 이런 걸 왜 하냐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지금 20살, 대학 새내기로서 살아 보니 제가 고등학교 다니면서 했던 많은 활동들이 다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또 선생님들께서 후배님들에게 하는 잔..
Category저널/졸업이싫었어♭ (16)
Theme by Anders No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