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국어

안녕하세요.박민입니다.경북 포항의 철강공단이 인접한 읍 지역에서 아이들과 함께 국어 교과를 매개로 세상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관료주의와 전체주의, 성찰 없는 관행 답습과 일방적 의사소통을 싫어합니다. 메타국어(googeo.kr)에서 학생들과 어울려 살아가려는 모습을 담고 간단한 생각을 씁니다. 호모구거투스의 브런치(brunch.co.kr/@googeo)에서 조금 더 정리되었거나 볼 만한 글을 씁니다.지적 대화를 위한 기출 지문 읽기(takentext.tistory.com)에서 문제풀이를 위한 수단으로만 인식되어 평가절하되고 있는,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 지문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혼자 하는 거라 너무 힘들어요.. 엉엉..영일고도서관(instagram..

'메타국어'는 국어를 중심으로 '공부' 전체에 대해 이야기하는 블로그입니다. 그런데 그 국어 공부는 '너와 나'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즉, '관계'이지요. 교과서와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공부보다는 역동적이고 열린 관계들 속에서 '나를 더 잘 이해하는 것', '서로를 더 잘 공감해 주는 것', '사람을 잘 알아보는 것' 등을 함께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타인은 존중하며, 학습내용은 삶과 연관짓는, 그런 배움을 지향합니다. '메타국어'는 그런 여러가지가 있을 블로그입니다. '메타국어'라는 이름은 '국어 너머의 국어'라는 의미입니다. ― (로고 설명) 아름다운 한글을 네모 안에 변형하여 표현하고, 이를 다시 동그라미로 묶어 부드러운 느낌을 주려고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