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국어

독서토론부 소설 분과에서는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를 읽었습니다.

재작년에 '독서와 토론회'에서 다룬 책이기도 합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질문을 생성하고 이에 대해 서로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대화에 임해 주었습니다.


공감 능력 자체를 선천적으로 타고 나지 못한 아이가 주인공인데요,

이런 사람을 우리는 환자라고 부르지요.

그럼 다시, 질문을 새로 해 볼까요?

윤재가 환자인 이유는 편도체가 고장났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공감 능력이 없기 때문인가요?


후자라면, 나는요? 우리는요? 우리 사회의 수많은 어른들은요? 

타인의 아픔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국회의원들은요?

아무렇지도 않게 학교폭력을 행하는 가해자들은요?


이런 생각들을 하면, 새삼 무겁게 다가오는 소설입니다.

환자들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말이죠...


이 소설에 대한 많은 질문과 의견을 남겨 주세요.

여러 선후배들이 함께 하고, 또 도와줄 거라 기대합니다.


당신의 평소 표정은 이 표지의 얼굴과 다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