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2(월) 2교시에 정정)

'박민 쌤 만세' 모둠의 댓글(2019.04.17 16:23)에 피드백한 내용에 오류가 있어 정정하였습니다. 

 

(2019.04.24(수) 4교시에 정정) 

'이진택'이 작성한 댓글(2019.04.17 12:40)에 피드백한 내용에 빠뜨린 것이 있어 추가하였습니다.

 

(2019.04.24(수) 4교시에 정정) 

‘윤백현너를만나’ 모둠의 댓글(2019.04.17 16:24)에 피드백한 내용에 오류가 있어 정정하였습니다.

 

혹시 미리 확인한 학생은 반드시 다시 점검하기 바랍니다.

 

 

현진건의 '고향'에서 아래 선택지 및 <보기>의 밑줄 친 개념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1. 일단 혼자 합니다. (20분)

  • 있다면? 해당되는 개념어를 쓰고 근거를 메모합니다.
  • 없다면? 통과합니다.

 

2. 모둠원들과 토의하면서 구성원들이 모두 동의하는 내용을 댓글로 작성합니다. (30분)

형식은 아래와 같이 해주세요.

 

O반 OO조

(1) 개념어1: 근거

(2) 개념어2: 근거

(3) 개념어3: 근거 

(4) ....필요한 만큼 반복....

 

여러분이 남긴 글에는 [시 읽고 보고문 쓰기]의 댓글과 같이 피드백을 할 것입니다.

 

 


 

고1. 2018년 3월. 25번.

장면마다 다른 서술자를 설정하여 사건을 다각도로 제시하고 있다.

사건을 체험한 서술자가 중심인물과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다.

외부 이야기에서 내부 이야기로 장면을 전환하면서 사건을 전개하고 있다.

작품 밖의 서술자가 중심인물의 내적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동시에 일어나는 두 개의 사건을 병렬적으로 배치하여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고1. 2018년 3월. 27번.

<보기> 연」(김원일)은 역마살을 타고나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삶[각주:1]과, 생계를 책임진 채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애정을 안고 살아가는 어머니의 삶을 그리고 있다. 작품의 주요 소재인 ‘연’은 바람이 부는 대로 하늘을 날아다니지만 연줄로 ‘얼레’에 매여 있어 지상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연’과 ‘얼레’의 이러한 속성은 이리저리 떠돌다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오는 아버지의 삶을 형상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고1. 2018년 6월. 24번.

시점의 변화를 통해 사건을 다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정 인물의 심리에 초점을 맞춰 사건을 서술하고 있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통해 인물의 심리를 드러내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반복적인 교차로 사건의 원인을 드러내고 있다.

 

고1. 2018년 6월. 26번.

<보기> 김유정 작품의 특징은 대부분 순박하고 어리숙한 중심인물이 등장한다는 점이다.[각주:2] 작가는 그런 인물들을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인물이 겪는 문제의 원인이 개인이 아니라 부조리한 사회에 있음을 보여준다.

작가는 「땡볕」에서 이러한 문제의식을 보여주기 위해 인물의 성격과 대비되는 속성을 가진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설정했다. 덕순 내외는 동네 어른의 말만 믿고 희망에 차 대학병원을 찾았으나 돈이 없어 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비극적 죽음을 앞두게 된다. 이를 통해 근대 자본주의 사회의 비인간성과 모순을 비판하고 있다.

*

고1. 2018년 9월. 23번.

상징적 소재를 통해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

풍자적 기법을 통해 인물을 희화화하고 있다.

시점의 전환을 통해 상황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건의 반전을 통해 갈등이 해소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회상을 통해 외부 이야기에서 내부 이야기로 이동하고 있다.

 

고1. 2018년 9월. 26번.

외양을 묘사하여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호흡이 긴 문장을 사용하여 인물의 심리를 드러내고 있다.

인물의 성격 변화 과정을 제시하여 긴장감을 고조하고 있다.

④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켜 인물 간의 대립 구도를 드러내고 있다.

인물 간의 대화를 보여 주어 상황을 현장감 있게 제시하고 있다.

*

고1. 2018년 11월. 26번.

① [A]에서는 외양 묘사를, [B]에서는 배경 묘사를 통해 현실감을 부각하고 있다.

② [A]에서는 열거를, [B]에서는 행위 제시를 통해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③ [A]에서는 인물의 대립을, [B]에서는 상황 제시를 통해 사건의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④ [A]와 [B] 모두 공간의 이동을 통해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⑤ [A]와 [B] 모두 인물의 내적 독백을 통해 사건의 흐름을 지연시키고 있다.

 

고1. 2018년 11월. 27번.

<보기> 농부 정도령」(이기영)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농촌에서 있었던 지주의 부당한 행위와 이로 인해 핍박받던 궁핍한 소작농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특히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인물이, 현실적 이해관계 때문에 불합리한 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을 일깨우며 올바른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2018년 고2 3월 29번.

① 서사의 진행 과정에 비현실적 요소가 개입되어 있다.

② 등장인물의 심리를 내적 독백의 형식으로 나타내고 있다.

구체적인 외양 묘사를 통해 인물의 성격을 암시하고 있다.

요약적 서술을 통해 시대적 배경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언어유희를 사용하여 인물의 상황을 해학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2018년 고2 3월 31번.

<보기> 숙향전」은 이미 천상계에서 정해진 남녀 주인공의 인연이 지상계에서 실현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과정이 순탄치는 않지만 두 주인공은 의지적인 태도로 고난에 대처해 가고, 결국은 징표에 근거하여 서로가 인연임을 확인하게 된다.


2018년 고2 3월 32번.

감개무량(感慨無量)

면종복배(面從腹背)

의기소침(意氣銷沈)

전전긍긍(戰戰兢兢)

절치부심(切齒腐心)


2018년 고2 3월 38번.

① (가)에서 ‘나’는 ‘작자’를 ‘무턱대고 우쭐대고 싶은 저 촌뜨기 의식에 가득 차’ 있다고 평가함으로써 ‘작자’에 대한 ‘나’의 부정적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2018년 고2 3월 40번.

독백적 질문이 반복되며 내적인 탐색의 과정이 제시되고 있다.

공간적 배경의 아름다움을 감각적인 언어로 묘사하고 있다.

계절적 이미지를 묘사하여 사건 전개를 암시하고 있다.

담담한 태도로 사건을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인물 간의 갈등이 대화를 통해 심화되고 있다.


*

2018년 고2 6월 23번.

사면초가(四面楚歌)

수구초심(首丘初心)

오월동주(吳越同舟)

이심전심(以心傳心)

호가호위(狐假虎威)


2018년 고2 6월 34번.

현재 시제를 활용하여 상황의 현장감을 부각하고 있다.

빈번하게 장면을 전환하여 주제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대화와 내적 독백을 통하여 인물의 심리적 갈등을 드러내고 있다.

서술의 시점을 달리하여 사건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동시에 일어난 두 사건을 대비하여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다.


2018년 고2 6월 37번.

<보기> 「동행」은 동일한 여정 속의 두 인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전쟁이 남긴 상흔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우연히 그를 만나 동행하게 되는 인물[각주:3]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이들을 통해 작가는 전쟁이 남긴 아픔을 치유하는 인간애를 보이고 있다.


*

2018년 고2 9월 33번.

특정 인물의 행동과 심리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공간적 배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시대적 상황을 구체화하고 있다.

작중 인물인 서술자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인물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다.

장면을 빈번하게 교차하여 인물이 처한 상황의 긴박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공간의 이동에 따라 서술자를 달리하여 사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2018년 고2 9월 36번.

<보기> 「아저씨의 훈장」(박완서)은 가부장적 세계관과 사회적 평가에 사로 잡혀 속박된 삶을 산 인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작품 속 인물은 자신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 믿음을 실천하며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인정을 받고자 한다. 하지만 시대 흐름에 따라 세대가 교체되면서 사회적 평가가 달라지는 양상을 보인다. 아울러 작가는 인물들의 삶을 바탕으로 한국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문제까지 함께 조명하고 있다.


*

2018년 고2 11월 21번.

외부의 이야기에 내부의 이야기가 삽입되어 있다.

② 다양한 인물들의 경험을 삽화 형식으로 나열하고 있다.

인물의 회상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반복하여 교차하고 있다.

같은 시간에 벌어지는 다양한 장면을 병렬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야기 밖의 서술자가 특정 인물의 입장에서 사건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 고2 11월 23번.

<보기> 「어떤 유서」(김정한)은 1970년대 국가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권력자들에게 토지를 침탈당하는 농민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갈등이 나타나는데, 여기에는 가해자 편에 서 있는 중간자가 개입되어 있다. 또한 권력이 휘두르는 폭력 앞에서 농민들은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데, 무기력한 태도로 방관하거나 세대 간의 갈등을 일으키며 분열되는 등 파편화된 모습을 보인다.


2018년 고2 11월 42번.

과장된 상황을 설정하여 해학성을 유발하고 있다.

전기적 요소를 활용하여 사건의 환상성을 강화하고 있다.

③ 배경에 대한 묘사를 통해 낭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초월적 인물을 통해 사건의 진실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서술자가 개입하여 인물의 상황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8년 고2 11월 45번.

① 호가호위(狐假虎威)[각주:4]

함구무언(緘口無言)

동병상련(同病相憐)

일벌백계(一罰百戒)

아전인수(我田引水)

 
 
더보기
(여기서부터는 시간 남으면 하세요. 하지만 중요한 연습이니 꼭 해 보세요.)
아래 문제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토의합니다. 
선택지의 밑줄 친 부분의 근거를, '고향'이 아닌, 바로 아래에 각각 제시된 지문에서 찾아 보세요.

 

고1. 2018년 11월. 28번. (인물의 심리 파악하기)

 

① 자기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용쇠의 뉘우침이 드러나 있다. (이것만 적절하지 않은 선택지입니다. '뉘우침'이라고 볼 수 없는 근거를 찾으면 됩니다.)

용쇠는 그게 무슨 소리인지 다만 자기를 모욕하는 줄만 알았다. 그래 속으로는 분하였지마는 그대로 참고 들었다.

 

② 정도룡에 대한 동리 사람들의 신뢰감이 드러나 있다.

그래 이 동리 사람들은 어른 아이 없이 그를 참으로 정도령같이 믿으며 그의 말이라면 모두 복종하게 되었다.

 

③ 지금까지 소작하던 논을 떼인 춘이 조모의 막막함이 드러나 있다.

“여태까지 몇 해를 잘 지어 먹었으니 인제는 고만 지어 먹게. 다른 사람도 좀 지어 먹어야지.”

그때 노파는 벌벌 떨리는 목소리로

“아이구 나으리! 지금 와서 논을 떼면 어찌합니까? 그러면 제 집 식구는 모다 굶어 죽겠습니다!”

하고 개개빌어보았으나 김 주사는 그런 것은 나는 모르고, 내 땅은 내 말대로 언제든지 뗄 수 있지 않느냐-됩다 불호령을 하였다.

그래도 춘이 조모는 한나절을 애걸복걸하며 올 일 년만 더 지어 먹게 해달래 보았으나 그는 도무지 막무가내이었다.

 

④ 가족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한 춘이 모자의 애통함이 드러나 있다.

행여 무슨 도리나 있는가 하고 기다리던 춘이 모자는 천만뜻밖에 이 기별을 듣고 천지가 아득하여 전지도지 쫓아갔다. 그들은 지금 시체 옆에 엎드려서 오직 섧게 통곡할 뿐이었다.

 

⑤ 자신의 일에만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 대한 정도룡의 분노가 드러나 있다.

용쇠가 머리를 주죽주죽하며 돌아서는 바람에 나도 나도 하고 몇 사람이 그 뒤를 따라서려 하는데 별안간 정도룡은 벽력같이 소리를 질렀다.

“동리에 큰일이 났는데 제 집 일만 보러 드는 늬놈들도 김 주사 같은 놈이다.”

 

 

 

2019. 4. 17 - 18.

  1. 원문에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아버지의 삶'으로 되어 있다. [본문으로]
  2. 원문에는 '중심인물들이 대부분 순박하고 어리숙하다는 점이다.'로 되어 있다. [본문으로]
  3. 원문에는 '우연히 그를 만나 눈길을 동행하게 되는 인물'로 되어 있다. [본문으로]
  4. 6월 25번 문제에도 출제되었었는데, 또 나왔네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