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과 11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출제된 개념들입니다.

예전에 본 기억이 나나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읽기 ➔ 찾기 ➔ 쓰기

일단, 이 글 전체를 읽고, (읽기)

밑줄 친 개념들이, 여러분이 선택하고 낭독한 시에서 발견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합니다. (찾기)

있다/없다의 개념으로 따져본 뒤, 있는 개념에 한하여 종이에 제목(개념어)과 근거를 씁니다. (쓰기)

혼자서 하면서, 모둠원들의 도움을 받으세요. 

 


 

9월 43번 

도치의 방식을 활용하여 주제를 부각하고 있다.

자연물을 이용하여 화자의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계절적 배경을 통해 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유사한 시구를 반복하여 시적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설의적 표현을 통해 현실에 대한 화자의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9월 44번

<보기> 이 시는 장자의 ‘추수편’에 실린 ‘대지관어원근(大知觀於遠 近)’을 빌려 ‘큰 지혜는 멀리서도 볼 줄 알고, 가까이서도 볼 줄 아는 것’이라는 생각을 드러낸 작품이다. 특히 공간의 이동에 따른 관점의 변화를 그리며,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 한 성찰을 드러내고 있다. 

 

9월 45번

<보기>

이 시의 제목을 보니,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이 시를 쓴 계기가 된 것 같아. 화자는 이 질문에 대해, 자신은 ‘시인이 못됨으로’ 모른다고 대답하였어. 그래서 여러 곳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그 답을 물어보던 중, 남대문 시장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되었어. 화자는 이런 경험을 통해 삶이 고되어도 맘 좋고 인정 넘치는 사람들이 다름 아닌 시인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

 

11월 29번

의문형 표현을 활용하여 화자의 정서를 강조하고 있다.

색채어를 활용하여 대상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언어유희를 활용하여 화자의 태도를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풍자의 기법을 활용하여 대상에 대한 비판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계절감을 나타내는 시어를 활용하여 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11월 30번[각주:1]

① ㉠: ‘남’과 화자의 서로 다른 상황을 통해 화자가 놓인 외로운 처지를 표현하고 있다.

② ㉡: 화자의 ‘꿈’을 통해 화자가 먼 곳에서 여유롭게 살고자 하는 염원을 표현하고 있다.

③ ㉢: ‘돗자리’, ‘돌’과 대비되는 화자의 마음을 통해 화자의 맺혀 있는 감정을 강조하고 있다.

④ ㉣: 화자가 연주하는 ‘공후’의 소리를 통해 화자의 답답함과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

⑤ ㉤: 화자가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상황을 통해 화자의 애절한 감정을 강조하고 있다.

 

11월 31번

<보기> ‘충신연주지사’는 충성스러운 신하가 왕을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를 의미하는데, (나)와 (다)가 여기에 속한다. 이러한 주제 의식을 담은 노래들은 신하가 왕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이별이 오래 지속된 상황에서 생긴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왕에 대한 신하의 사랑과 그리움을 주로 표현하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왕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기도 한다.

 

11월 32번

① 새는 화자의 심리 전환을 표출하고, 블은 화자의 성격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② 새는 화자의 현재 상황을 표현하고, 블은 화자의 미래 모습을 암시하고 있다.

③ 새는 화자의 내적인 갈등을 강조하고, 블은 화자의 외적인 화해를 보여주고 있다.

④ 새는 화자의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고, 블은 화자의 애타는 정서를 부각하고 있다.

⑤ 새는 화자의 반성적인 태도를 나타내고, 블은 화자의 실천적인 행위를 제시하고 있다.

 

 

2019. 4. 3 - 4.

  1. 개념어에 해당하는 시어나 시구가 자신이 맡은 시에 있는 경우, 선택지에서 따옴표 안에 시어를 넣은 것처럼, 시어를 인용하여 설명하면 됩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