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과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출제된 개념들입니다.

예전에 본 기억이 나나요?

 

밑줄 친 개념들이 여러분이 선택하고 낭독한 시에서 발견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합니다.

혼자서 먼저 하고, 그런 뒤에 모둠원들과 함께 이야기합니다.

 


 

3월 20번.

① ‘~~’에서는 4음보의 전통적인 율격을 확인할 수 있군.

② ‘~~’를 통해 작품 속의 화자가 나무꾼임을 알 수 있군.[각주:1]

③ ‘~~’에서는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화자의 한의 정서를 엿볼 수 있군.

④ ‘~~’에서는 3음보의 전통적 율격이 두 행에 걸쳐 구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군.

⑤ ‘~~’와 ‘~~’에서는 모두 이상향을 추구하는 화자의 태도를 엿볼 수 있군.

 

3월 21번.

말을 건네는 듯한 어투를 통해 정서를 나타내고 있다.

선명한 색채 대비를 통해 화자의 심리를 부각하고 있다.

수미상응의 시상 전개를 통해 구성상 안정감을 주고 있다. 

공감각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계절의 흐름을 표현하고 있다. 

반어적 표현을 활용하여 화자가 처한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3월 22번.[각주:2]

① 화자에게 삶의 깨달음을 주고 있다. 

화자가 부러워하는 대상에 해당한다. 

화자의 처지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④ 임에 대한 화자의 그리움을 환기[각주:3]한다. 

화자의 심정을 위로해 주는 대상이다.

 

3월 23번.

빈부와 귀천의 불평등한 상황을 제시하여 현실에서 느끼는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다.

유사한 문장 구조를 사용하여 가난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화자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체념적인 어조를 활용하여 고생을 면할 기약이 없는 삶을 한탄하고 있다.

④ 고된 노동을 할 때 내뱉는 한숨 소리를 통해 화자의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⑤ 짝이 있는 물건을 열거하며 화자의 애상감점층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3월 24번.

<보기> ‘길’은 목적지를 향한 길일 수도 있고,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길일 수 있으며, 지향점을 상실한 채 방황하는 길일 수도 있다. 김소월의 「 길 」은 이와 같은 길의 속성을 바탕으로 일제 강점기에 삶의 터전인 고향을 상실한 우리 민족의 비애를 길과 연결된 다양한 공간을 통해 형상화하고 있다.

 

① ~~는 목적지를 잃은 화자의 방황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겠군.

② ~~는 화자의 비애와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겠군.

③ ~~라는 점에서 화자의 슬픔을 심화한다고 볼 수 있겠군.

④ ~~는 화자의 갈등을 야기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군.

⑤ ~~는 일제 강점기에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우리 민족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고 할 수 있겠군.

 


 

6월 20번.

① (가)는 설의적 표현을 통해 대상의 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② (가)는 반어적 표현을 활용하여 대상에 대한 냉소적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③ (나)는 구체적 청자와의 대화를 통해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④ (나)는 특정한 종결 어미를 반복하여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⑤ (가)와 (나)는 화자의 이동 경로에 따라 화자의 정서를 구체화하고 있다.

 

6월 21번. ― 시적 상황을 묻는 문제.[각주:4]

 

6월 22번.

① ~를 통해 자신이 느끼는 암담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② ~함으로써 이상적 대상에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③ ~을 현실에서 벗어난 이상적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④ ~를 삶의 위태로움으로 인식하고 있다.

⑤ 화자는 ~에서 삶에 대한 역설적 깨달음을 얻고 있다.

 

6월 23번.

<보기> 기억은 어떻게 재생되느냐에 따라 자발적 기억비자발적 기억으로 나눌 수 있다. 자발적 기억은 우리 의지에 따라 수행되는 기억이고, 비자발적 기억은 어떤 사건이나 사물 혹은 사람과 우연히 마주쳤을 때 발생하는 기억이다. 완전히 잊었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일이 어떤 일을 계기로 우연히 떠오를 때가 있는데 이런 기억이 바로 비자발적 기억이다. 이때 비자발적 기억을 우연히 떠오르게 하는 요인으로 시각적 경험뿐 아니라 후각, 촉각적 경험 등도 작용한다.

 

 

2019. 4. 1 - 3.

 

 

 

  1. 이 선택지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바꾸어 그 답을 찾습니다. ― 작품 속 화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가? 알 수 있다면 무엇을 통해 알 수 있나? [본문으로]
  2. 밑줄 친 내용의 역할을 하는 시어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본문으로]
  3. 이 둘을 혼동하지 마세요. ― 환기1 (喚起) [환ː기] [명사] 주의나 여론, 생각 따위를 불러일으킴. // 환기2 (換氣) [환ː기] [명사] 탁한 공기를 맑은 공기로 바꿈. [본문으로]
  4. 시적 화자가 처한 시적 상황을 풀어서 작성해 보자.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