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2018/0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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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인문] 03강

수잔 케인(Susan Cain) ― 내성적인 사람들의 힘 | TED2012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문화는 항상 좋게 여겨왔습니다. 그래서 내성적인것은 어렵고 심지어 부끄럽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잔 케인의 열정적인 강연에서 내성적인 사람들은 특별한 재능과 능력을 세상에 보여 줄 수 있고, 권장되고 축복받아야하는 성격이라고 말합니다. ―― 구거투스: 연사는 어릴 때 캠프에 가서 단지 독서가 하고 싶었을 뿐인데, 어색한 응원 구호를 연습한 것으로도 모자라 가방에서 책을 꺼냈다가 죄책감까지 느껴야만 했습니다. 이 상황이 '죄책감'을 느껴야만 하는 상황일까요? 이 강연에서 수잔 케인은 내성적인 사람들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녀가 하는 이야기들은 모든 면에서 내성적인 사람이 우월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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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비문학 지문 읽기A: 03강

지난 한 주간 1일 1비문학 읽기 프로젝트를 실행한 결과를 점검하고, 그 중 이야기 나누고 싶은 지문을 골라 희망 학생이 발표하였습니다. ―― 권지수 ― [청소년의 길거리 문화](link) 아.. 음... 아... ―― 윤지민 ― [노화를 설명하는 이론들](link) 불로장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노화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그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내용이 나와요. (서가영: 불로불사가 된다고 해도 이기적인 인간의 속성상, 살 공간 확보를 위해서라도 미래세대를 만들지 않을 것 같아요.) (구거투스: 이 지문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텔로미어에 대해 조금 알고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 박민준 ― [민주주의와 시장경제](link)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의사결정방법인 다수결은 누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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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과학] 02강

브라이언 그린 : 우리의 우주가 유일한 우주일까? | TED2012 현대 우주론의 중심부에는 다음과 같은 의문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어떻게 생명체에 적합한 조건에 맞춰 정밀하게 조율되어 있는 것일까? 과학계의 가장 획기적인 발견들을 다루는 이 강연에서 브라이언 그린은 너무나도 놀라운 다중우주의 개념이 어떻게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 구거투스: 나만 다 이해 못한 것은 아니죠? 새로운 개념들이 많이 등장해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여전히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강연자가 매우 짜임새있게 발표를 해 주었고 내용 자체가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라서 굉장히 즐겁게 본 강연이었습니다. 주엽: 연사가 도임 부분에서 차례를 언급한 점, 비언어를 많이 사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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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비문학 지문 읽기B: 02강

지난 한 주간 1일 1비문학 읽기 프로젝트를 실행한 결과를 점검하고, 그 중 이야기 나누고 싶은 지문을 골라 희망 학생이 발표하였습니다. ―― 최다인 ― [초음파 진단 장치의 작동 원리](link) 소고기 마블링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를 사용하는 것은 알고 있었어요. 지방과 단백질을 구분해 주거든요. (지문 내용 요약 후) 물리 시간에 파동을 배웠는데, 심화된 내용이라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 최혜원 ― [제3자 효과](link) 유일하게 읽은 사회 지문입니다. (지문 요약 후) 읽으면서 김영란법도 이에 해당된다고 생각했어요. (구거투스: 이 지문을 읽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이 글의 이미지인 케이크 사진이 눈에 들어와서 읽었어요. ^^ ―― 김나영 ― [성품의 탁월함을 가르칠 수 있는가](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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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인문] 02강

랍비 조나단 색스 경 : 두려움 없이 미래를 함께 마주하는 법 | TED2017 지금은 역사에서 아주 중대한 순간입니다. 우리는 불화를 일으키는 선거, 분열된 사회와 점점 증가하는 극단주의를 보고있지요. 다 불안함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것입니다. "우리 개개인이 미래를 두려움 없이 마주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랍비 조나단 색스 경이 질문합니다. 이 신나는 강연에서 정신적 지주는 우리에게 "나"의 정치에서 "우리 모두"의 정치로 갈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 구거투스: 강연에 대하여 편안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유진: '내 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우리의 미래'라고 해서 큰 감동을 받았어요. 위대한 지도자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정치를 해야 한다는 내용에도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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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비문학 지문 읽기A: 02강

지난 한 주간 1일 1비문학 읽기 프로젝트를 실행한 결과를 점검하고, 그 중 이야기 나누고 싶은 지문을 골라 희망 학생이 발표하였습니다. ―― 서가영 ― [느낌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link) 타인이 베었을 때의 느낌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요. 그런데 실제로 같은지는 모르죠. 유추의 논리와 같아요. EBS 다큐프라임 '4차인간' 편을 보았습니다. 인공지능과 친밀감을 형성한 사람들이 ― 스탠리 밀그램이 권위에의 복종 실험을 했듯이 ―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자신의 기계에 전압을 높이는 실험에 참가하는 이야기였어요. 결과는, 90%가 폐기를 의미하는 KILL 버튼을 누르지 못하더군요. 인공지능 기계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것에 내 느낌을 이입해서, 동일시해서 아프다고 느낀 것은 아닐까 생각해요. 로봇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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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과학] 01강

톰 그루버 : 인공지능이 우리의 기억력, 일과 사회생활을 향상시키는 방법 | TED2017 기계가 우리를 어느 정도까지 똑똑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시리의 공동 제작자인 톰 그루버는 우리와 경쟁이 아닌 협력하는 "인간적 인공지능"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는 인공지능이 우리가 자각, 창의력 그리고 인지능력에 있어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도록 - 디자인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부터 우리가 만났던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도록 하는 것까지- 해주는 미래를 상상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부흥기에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기계가 똑똑해지면 저희 또한 똑똑해집니다." ――― 구거투스: 강연에 대하여 편안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일동: (침묵) 구거투스: 그러면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해 보죠. 먼저 인영..

참여/(기타)교과활동

3학년 1학기 방과후수업 안내

3년만의 고3. 방과후수업을 어떤 것을 열어야 하나, 고민이 좀 깊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1시간, 학기 내내 15~17시간에 불과한 수업에서 수능 대비 본격 문제풀이 강의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지 않을까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강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 강좌들은 자소서 등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데에는 유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수능대비강좌는 게릴라 형식으로 몰입형 강좌를 운영할 생각입니다. 나에게 본격 수능 대비 강의를 듣고 싶다면, 차후에 있을 참여자 모집 공고를 주목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제, 이번 학기에 개설한 강좌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 함께 읽고 대화하기 : 프로이트, 심청을 만나다저는 문학 전공자입니다. 그러나 여느 문학 전공자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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