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저널/교실수업도구 (6)

저널/교실수업도구

카훗! Kahoot!

카훗은 퀴즈 기반 학습 플랫폼입니다. 교사가 만든 퀴즈를 화면으로 보여주면, 학생들이 각자의 단말기로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정답을 맞히는 것분 아니라 타인보다 빨리 정답을 제출해야 한다는 점과, 한 문제를 마칠 때마다 순위를 알려준다는 점 때문에 매우 긴장감 있는 교실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다른 유사한 프로그램도 많지만, 카훗이 내게는 가장 매력적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카훗만의 독특한 색감과 음악은 독보적입니다. 그래서 퀴즈를 제작하는 일조차도 놀이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재미있고 신나게 만드는 학습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카훗 최고입니다. https://youtu.be/7XzfWHdDS9Q?si=7ul-ZZukfrDPlgu8 https://kah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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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매니저

수업 중에 배경음악 트는 것을 선호합니다. 자칫 학생들의 집중을 방해할 수도 있지만 음악을 작게 틀면 됩니다. 완전히 조용한 상태에서야 들릴 정도, 아니면 활동 중에 귀를 기울여야 들릴 정도로 작게 틀어야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거슬린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카페 같은 곳에서 온갖 대화와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는 현상에도 주목했습니다. 음악이 문제가 아니란 거지요. 적절한 음악은 집중력을 높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 오히려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흐의 곡들과 같은 클래식 음악입니다. 클래식 매니저를 발견하기 전에는 유튜브를 틀었습니다. 아무거나 골라서 틀기만 하면 되기에 편리하긴 하지만 단점이 많이 존재했습니다. 시작 전에 나오는 광고도 불편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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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팅

클래스팅은 네이버 밴드와 아주 유사한 교육용 SNS입니다. 네이버 밴드와 비교했을 때 장단점을 골고루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담임으로서, 그리고 교과교사로서 밴드와 클래스팅을 번갈아가며 사용해 왔는데, 그 덕분(?)에 둘의 차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래스팅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자면, 클래스팅은 밴드와 달리, 기능이 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칠판에 쓰는 알림장과 같은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아래 이미지에 나와 있듯이, 스마트폰이 없어도 무료 문자로 학급 공지가 전달됩니다. 단, PC버전 클래스팅에서 이용자가 학급 공지 메뉴에 들어가 'SMS로 받기'에 체크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분께는 적극적으로 알려야겠죠? 카테고리와 유사한 '주제'를 설정할 수 있고, 추후에 특정 주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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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샘 타이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타이머 응용프로그램은 꽤 많다. 심지어 네이버에서도 '타이머'라고 검색하면 편리해 보이는 타이머가 나온다. 그러나, 교실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교실에서 학생활동 시간을 표시할 용도로 사용할 타이머는 첫째, 숫자가 크고, 둘째, 사용법이 간단하고, 셋째, 전체화면이 가능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땀샘 타이머는 정말 위대한 수업도구이다. 특히 시간이 종료될 때 나오는 피아노 음은 노동 중에 불어오는 바람처럼, 수업의 긴박함을 늦추고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게까지 하는 마법의 힘을 갖고 있다. *이 타이머는 허승환 선생님의 책 '수업시작 5분을 잡아라'를 통해 알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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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룰렛 플래시

모둠 안에서 발표자를 뽑을 때나, 학급 전체에서 발표할 팀을 뽑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한 명 한 명 칼을 꽂을 때마다 탄식과 환호가 교차되는 역동적인 수업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하는 것보다는 학생에게 번호를 선택하게 하여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허승환 선생님의 홈페이지 '예은이네'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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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달리기 플래시

한때 다음 키즈짱을 애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허승환 선생님의 라는 책을 통해 안 후로, 그 중에서도 '모둠 순서 정하기 툴'(원래 이 플래시의 이름입니다.)을 가장 많이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아쉽게 서비스가 중단되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으나, 다행히 다음 측에서 플래시 파일을 서버 자체에서 삭제하진 않았나 봅니다. 오랜만에 링크가 아직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들어가보니 너무너무 반갑네요.^^ 이 도구는 여러모로 쓸 데가 굉장히 많습니다. 모둠의 발표 순서를 정하는 것 외에도, 저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더 많이 활용합니다. + 모둠장 또는 발표자 정하기 4명씩 구성된 모둠을 예로 들어, 모둠 별로 1번부터 4번까지 고유 번호를 부여합니다. 그러면 1모둠부터 6모둠까지 각각 1번~4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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