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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수업과배움에대한생각

클래스팅을 활용한 팀티칭, 학생활동중심수업

서론 2016학년도 2학기 영일고등학교의 1학년 국어 수업은 세 분의 선생님이 맡았습니다. 학기 초 협의회 장면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참고: 우리학교는 한 학년에 8개의 학급이 있는데, 1학년의 경우에는 두 반씩 묶어서 2+1 체제의 수준별 수업을 합니다. 그러니 세 분의 선생님은 모두 시간표가 같고, A반/B1반/B2반으로 나누어서 시수가 배정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고정되어 있던 이 시수를 어차피 동시에 들어가니까 순환하면서 가르치자는 발상이 바로 팀 티칭의 탄생 배경입니다.) 훈남 박쌤(나, 이하 '훈박'): 이번 학기도 팀 티칭으로 할까요? 싱그러운 박쌤(이하 '싱박'): 그러면 이번에도 교과서 목차를 보고 성취기준을 고려해 각자 수업할 분량을 나눠야겠군요? 마냥 예쁜 최쌤(이하 '예최'): 좋..

저널/교실수업도구

클래스팅

클래스팅은 네이버 밴드와 아주 유사한 교육용 SNS입니다. 네이버 밴드와 비교했을 때 장단점을 골고루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담임으로서, 그리고 교과교사로서 밴드와 클래스팅을 번갈아가며 사용해 왔는데, 그 덕분(?)에 둘의 차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래스팅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자면, 클래스팅은 밴드와 달리, 기능이 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칠판에 쓰는 알림장과 같은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아래 이미지에 나와 있듯이, 스마트폰이 없어도 무료 문자로 학급 공지가 전달됩니다. 단, PC버전 클래스팅에서 이용자가 학급 공지 메뉴에 들어가 'SMS로 받기'에 체크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분께는 적극적으로 알려야겠죠? 카테고리와 유사한 '주제'를 설정할 수 있고, 추후에 특정 주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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