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타이머 응용프로그램은 꽤 많다. 심지어 네이버에서도 '타이머'라고 검색하면 편리해 보이는 타이머가 나온다. 그러나, 교실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교실에서 학생활동 시간을 표시할 용도로 사용할 타이머는 첫째, 숫자가 크고, 둘째, 사용법이 간단하고, 셋째, 전체화면이 가능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땀샘 타이머는 정말 위대한 수업도구이다. 특히 시간이 종료될 때 나오는 피아노 음은 노동 중에 불어오는 바람처럼, 수업의 긴박함을 늦추고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게까지 하는 마법의 힘을 갖고 있다. *이 타이머는 허승환 선생님의 책 '수업시작 5분을 잡아라'를 통해 알게 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