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비교과활동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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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토론 #08. "모멸감과 자존감"

[댓글토론방 입장하기](link)――― TEDxHuston "취약하다는 것의 힘" | 브레네 브라운 (2010) ――― 이번 토론회는 일정을 잡기가 어려워서 사전 신청을 온라인으로 공지하지도, 신청을 받지도 못했습니다. 대신 직접 발로 뛰면서 신청자를 모집하였습니다. 그렇게 24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해 주었습니다. 직전 '[독서와 토론회 - 모멸감](link)'에서 시간이 부족하여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더 깊이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였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다시금 주제를 '모멸감과 자존감'으로 잡고 토론회를 준비하였습니다. 김찬호 작가의 세바시 강연도 좋았지만, 좀더 근본적인 접근을 위해서 브레네 브라운의 강의를 보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김찬호 작가의 강연은 더 행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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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토론회 #03. "모멸감"

[댓글토론방 입장하기](link) ――― 세바시 553회 모멸감과 자존감 |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저자. ――― 3번째 독서와 토론회가 추석 연휴, 2학기 중간고사, 예술제라는 큰 산을 3개나 넘어 10월의 막바지에 드디어 열렸습니다. 지정도서를 추천해 주신 정한별 선생님의 사회로 다음과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이 모멸감을 느끼고, 또 너무나 쉽게 모멸감을 줍니다. 시험 후 "나가 죽어야지." 또는 "나가 죽어라."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왜 그런 걸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선정하였고요, 이번 토론을 통해 우리의 언어 생활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사회자 정한별 선생님) 다들 끄덕끄덕... 감수성의 정도에 따라 모멸감을 느끼는 정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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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물.물 #06 ― 공평한 경기일정표, 고속도로 정체

금요일 방과후수업 [세상 물정의 물리학](link)은 동명의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 이 시간에는 다음 내용을 읽었습니다. 2장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계물리학의 아름다움1. 프로야구팀 이동거리 차이를 최소화하라 ― 공평한 경기일정표의 비밀, 몬테카를로 방법에 있다 2. 정체불명의 교통정체 ― 설연휴 꽉 막히는 고속도로, 밀도가 문제야 우선, 프로야구팀 이동거리 최소화에 관한 장에서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경기 일정을 짜는데 이동경로를 고려 안 한단 말이야??*이동거리가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서울.경기에는 4개 팀이 있는데, 강원도에는 없네?*롯데에게 원정 9연전을 허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정체불명의 교통정체를 다룬 장에서는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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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철.카.시 #06 ― 사랑의 기술(2)

목요일 방과후수업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link)는 동명의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 "샤토브리앙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여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샤토브리앙이 사랑을 받은 이유는 - 상대방들을 '있는 그대로' 대하고 그것을 제대로 표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책에는 다음과 같이 정리되어 있지요. 그녀들을 평가하지 않고 그녀들에 대한 느낌을 말했겠지요. 또 자기의 욕구를 정확하게 전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부탁했을 겁니다.이제야, 샤토브리앙이 사랑을 그토록 많이 받았던 가장 큰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이렇게 대하는 것이 비현실적이어서 그다지 와닿지 않는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만, 당연히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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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토론 #07. "잘못 읽는 책읽기"(특강)

[댓글토론방 입장하기](link)――― 10월 19일, 고전읽기프로젝트 팀의 연간계획의 일환으로 이강옥(영남대 국어교육과) 교수님을 모시고 특강을 열었습니다. 석사 학위를 문학치료학으로 받은 저로서는 학회장님의 학교 방문이 매우 뜻깊고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작품서사, 자기서사 등의 용어가 얼마나 반갑던지요! 행사를 주관하신 민경배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특강에 일곱 번째 시간을 겸하여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습니다. 토론 참여 발언은 본 포스팅의 댓글로 대신합니다. 기억을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내용 요약을 해 봅니다. 종이책은 우리를 안전되게 만들고 사색을 가능하게 합니다. 전자책에 있는 빛의 반짝임은 사람을 흥분시킵니다. * 선인들 중에서 홍대용은 마음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책을 읽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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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물.물 #05 ― 딜레마

금요일 방과후수업 [세상 물정의 물리학](link)은 동명의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 이 시간에는 다음 내용을 읽었습니다. 1장 '지금 여기'를 말하는 사회물리학의 세계9. 학교와 병원과 커피숍의 사정 ― 공공성과 경제 효율의 딜레마, 기회비용 10. 장사 한두 번 하고 말 게 아니라서 ― 아이스크림을 건 진검승부 '죄수의 딜레마' 함께 이야기 나눈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9장이 가장 물리학(또는 수학)적인 내용이었어." 공익적 성격의 시설과, 사적인 이윤을 추구하는 시설에서 달리 계산되는 a값. 보건소와 학교가 커피 전문점과 다른 점. 관련하여 KTX와 인천국제공항의 민영화. 사회적 기회비용? 아이스크림을 사고 파는 사람들이 서로 간의 신뢰를 지키는 이유가 고작 '다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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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물.물 #04 ― SNS, 네트워크 세상

금요일 방과후수업 [세상 물정의 물리학](link)은 동명의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 이 시간에는 다음 내용을 읽었습니다. 1장 '지금 여기'를 말하는 사회물리학의 세계7. 리트윗의 진원지는 어디일까 ― SNS의 영향력, 연결 중심성으로 판단하라 8. 서울이 서울인 이유 ― 끈끈한 네트워크 세상의 명암 함께 이야기 나눈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70쪽에서 언급되는 '잣대'란 정확히 무엇인가? 평균과 무엇이 다른가? 81쪽의 '근접 중심성'과 '매개 중심성'의 개념. 82쪽~83쪽.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그리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란 어떤 의미인가? 83쪽 내용과 관련하여. 연구를 어떻게 해야 결과가 아름다워질까? '연구 목적'의 선함과 '연구 방식'의 선함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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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철.카.시 #05 ― 사랑의 기술(1)

목요일 방과후수업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link)는 동명의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 계획대로 수업이 진행되어 5시간만에 Chapter 3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Chapter의 제목은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로서, '사랑의 기술'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시작은 사랑의 실전(?)에 강했던 샤토브리앙[각주:1]이 왜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으로 플라톤의 에서 언급된 에로스론을 꺼내들지요. 에로스의 이 같은 본성이 '감각에 의해서 알 수 있는 영역'에서 '지성에 의해서 알 수 있는 영역'으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놓아, 우리가 지혜와 선함과 아름다움에서 언제나 더 우월한 대상을 찾아가는 '제2의 항해'를 하도록 합니다. ― 107쪽 즉, 사랑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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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철.카.시 #04 ― 연애의 기술(2)

목요일 방과후수업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link)는 동명의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 앞선 장에서 저자는 바우디의 말을 인용하며, 그가 '연애를 통한 기존 세계의 파괴', '사랑을 통한 새로운 세계의 구축'을 이야기했다고 요약합니다. 우연한 만남으로부터의 사랑이 사회 계층, 집단, 파벌, 국가가 가진 동일성이라는 두꺼운 벽을 허물 수 있다고요. 이번에 함께 읽은 내용은 이를 심화하는 내용입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연애란, 새로운 세계와 진리를 구축하는 모험. 하나의 관점이 아닌 둘의 관점에서 형성되는 하나의 삶. 연애하는 세계는 '둘이 등장하는 무대'. 차이가 있는 둘의 관점에서 하나의 세계를 함께 바라보며 구축하는 것. (동일한 하나의 차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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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토론회(10월), 참가 신청 안내

토론회 일정과 신청기간이 변경되어 다시 공지합니다. 아래 내용 중 '일시'와 '참가 신청 기간'에서 굵은 녹색으로 표기된 부분이 변경된 내용입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자존감이 너무 없어요. 그렇게 자신도 아프면서, 남들에게 상처도 줘요.그게 너무 안타까워요. 10월 모임의 지정도서를 선정한 정한별 선생님의 말입니다. 이렇듯, 이번 달 지정도서인 은 상처 많은 우리들의 자존감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일시 2017. 10. 31.(화) 야간자습 1교시(영어7실)참가 신청 기간 2017. 9. 24.(일) ~ 10. 30.(월)지정도서 [모멸감 ― 굴욕과 존엄의 감정사회학(김찬호)](link) 단, 아래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니, 아래 챕터만 읽어와도 됩니다.- 프롤로그 ― 감정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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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먹는부엉이의 '코스모스' 독서토론 #02

영일고의 대표 토론동아리, '책먹는부엉이'에서 진행하는 활동입니다. 토론 형식은 김해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의 것을 활용하였습니다. [댓글토론방 입장하기](link)―――― [절차]4명~6명으로 모둠을 만든다.그간 각자 읽은 내용 중에서 질문을 하나씩 생성하여 화이트보드페이퍼에 적는다. (10분)각자 생성한 논제를 가지고, 모둠 내에서 이야기하고 토론한다. 질문에 대해서는 함께 답을 모색해 보고, 쟁점에 대해서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본다. 만약, 대부분이 읽지 않은 부분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 질문을 생성한 사람이 다른 구성원들에게 요약하여 설명을 해 준다. 전체토론에서 논할 논제(대표논제)를 모둠 별로 하나씩 선정한다. (반드시 개인별 질문 중에서 골라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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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물.물 #03 ― 교육과 출세, 집단지성

금요일 방과후수업 [세상 물정의 물리학](link)은 동명의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 이 시간에는 다음 내용을 읽었습니다. 1장 '지금 여기'를 말하는 사회물리학의 세계5. 개천에서 나던 용이 하수구로 빠진 사연 ― 자녀 교육비 그래프로 살펴본 '승자독식' 사회의 결말6. 개미는 알고 정치인은 모르는 비밀 ― '집단지성'은 대체로 옳다 함께 이야기 나눈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53쪽의 [수능점수*월수입] 그래프는 다양한 요인을 배제함으로써 지나치게 일반화한 결과인 것 같아요. 꼭 수능점수와 월수입이 비례하는 것은 아닌데 말이죠. ― (다른 학생들도 이에 공감하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도출되었는지 자세한 설명이 없는 게 아쉬워요. "어떻게 하면 사교육을 줄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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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철.카.시 #03 ― 연애의 기술(1)

목요일 방과후수업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link)는 동명의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 연애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사유. 오늘 함께 읽은 부분의 첫 번째 소제목은 "우리는 연애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그래서 옆 자리 친구들과 마주 보면서 '이 친구가 연애할 수 있을까?'라고 상상해보라는 것으로 수다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친구들이 연애를 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하더군요. 연애나 사랑이 그리 거창한 것도 아닌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서 서정주의 의 부분을 낭송하여 감상을 나누었습니다. 첫사랑에 빠진 마음을 "수천만 마리 / 노고지리 우는 날의 아지랑이", "초록의 강물결 / 어우러져 날으는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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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토론 #06. "어떻게 나의 주인으로 살 수 있을까?"

[댓글토론방 입장하기](link)――― ▲ 세바시 230회 ― 이제 미래는 '나'의 이야기다 |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 위 강의가 지나치게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래의 강연도 한 번 보세요. 비슷한 주제를 다루었지만, 훨씬 쉽게 다가올 겁니다. [세바시 632회 ― 나, 정답을 묻다 |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link) * * * 강연은 청중들에게 '질문'을 하라고 하지만, 이번에도 질문은 사회자인 제가 던졌습니다. 그런데, 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새로운 질문들을 계속 던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건 무슨 의미이지? 저렇게 말하는 의도는 뭐지?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등등 말이죠. '현대인'과 '근대인'은 어떤 점에서 다를까? 우리가 질문하지 않았다는 것은 질문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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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물.물 #02 ― 지역감정, 문턱값

금요일 방과후수업 [세상 물정의 물리학](link)은 동명의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 이 시간에는 다음 내용을 읽었습니다. 1장 '지금 여기'를 말하는 사회물리학의 세계3. 누가 지역감정을 만드는가 ― 그래프로 확인한 영호남이라는 괘씸한 잣대4. 와 허너버터칩의 성공비결 ― 문턱 값이 좌우하는 유행의 비밀 함께 이야기 나눈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감정을 만드는 매커니즘은 무엇인지 궁금했어요.""비판적 대중의 중요성을 느꼈어요. (204번 버스 이슈와 관련하여.)""문턱 값을 이야기하는데, 과학 설명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아쉬워요." "책에서 제시한 '문턱 값' 관련하여 우리 주변에서는 '핫도그 가게', '빙수 가게', '인형뽑기' 등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