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이 시대에,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지혜, 호기심을 기반으로 한 질문 능력 향상’이 현 인류가 지향해야 할 교육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그 교육이 하브루타식 토론 수업, 질의응답 시간, 발표식 수업들이 있던 영일고에서는 가능했고, 저는 그렇게 선생님들께서 지어주신 ‘질소’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항상 ‘왜?’라고 질문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 것은 제 인생의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


호모 구거투스의 브런치, <졸업이 싫었어 #07 - 이혜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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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이 싫었어> 프로젝트는 영일고 졸업생들이 재학 중 미래의 의미 있는 삶을 준비하고, 더 넓고 따뜻한 관점으로 세상을 대하는 사람으로 성장한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