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방과후수업 [광고로 읽는 인문학(2017)](link)에 대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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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광고들은 상품을 보게 하는가요, 오히려 보지 못하게 하는가요?. 

 

LG Q6 TV광고

 

쁘띠첼 '오! 에끌레어' IOI 출연 광고

 

갤럭시 노트8 TV광고 ― "낯선 일상 속으로" 편

 

갤럭시 노트8 TV광고 ― "더 큰 세상을 향해" 편

 

트로피카나 광고 두 편. 이수민 편과 주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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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광고는 상품 판매가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판매하려는 상품에 주목하게 하는 것이 상식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광고가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떤 광고는 상품 자체가 아니라, 상품을 들고 있는 모델에 주목하게 하려는 의도가 엿보이거든요. 물론 이 역시도 의도가 있겠지요. 그런데, 이런 방식의 설득 전략이 "바람직한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의문이 듭니다. 이미지 전략을 문제삼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상품과 부합하는 이미지라면 오히려 상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광고하려는 상품과 전혀 무관한 이미지를 덧입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뭐,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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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준과 댓글로 나눈 말들](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