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커버스토리

▲ 2017년 1월 메타국어 표지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예원 그림)


장소현 학생과 함께 하는 '가장보통의고등학생들' 인터뷰 프로젝트 3번째입니다. 프로젝트에 호기심을 보인 구수민 학생의 인터뷰로 진행이 되었으며, 그리고 특별히 표지를 위해 김예원 학생이 그림을 그리고 인터뷰에도 함께 응해 주었습니다. 아주 훌륭한 학생들입니다. ^^


이전에 몇 번 진행되는 인터뷰를 옆에서 지켜본 후 자신도 인터뷰를 하고 싶다며 귀엽게 말했던 친구와 함께 한 인터뷰입니다.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답변을 해줘 즐겁게 진행되었으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지켜나갈 수 있는 계획을 하나씩 세워 뿌듯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7반의 긍정을 맡고 있는 해피바이러스 구수민입니다!

Q. 벌써 2017년 1월의 절반이 가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2017년을 위해 미리 다짐해둔 것이 있다면?
A. 1학년 한 해 동안은 놀만큼 많이 놀았으니 앞으로 남은 시간은 공부에 좀 더 집중을 할 거야.

Q. 고등학생이 되어 바빠진 만큼 여유를 즐길 시간이 별로 없을 거 같은데 집에서 뒹굴거릴 때 무엇을 하며 보내?
A. 잠깐씩 여유가 날 때는 휴대폰으로 덕질(?)을 하는 등 간단하게 시간을 즐기고 시험이 끝난 직후 집에서 편히 쉴 수 있을 때는 기본적으로 TV를 보거나 몰아뒀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거 같아.

Q. 기분이 울적해지면 그때는 어떻게 해?
A. 친구에게 전활 걸어서 하고 싶었던 얘기를 하며 맞장구 쳐주는 친구와 함께 통화를 하거나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기분을 풀려고 노력해.

Q. 평소 좋아하는 노래? 그러면 요즘 즐겨듣는 노래 중 한 곡을 추천해 준다면?
A. 노래를 가리는 편이 아니라 골고루 다 즐겨듣는데 요즘은 김세정의 ‘꽃길’이라는 노래를 즐겨들어 추천해주고 싶어. 노래도 좋지만 노래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아서 더 자주 듣게 되는 곡이야.

Q.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A. 가을. 떨어지는 낙엽을 밟을 때 나는 소리가 듣기 좋아. 그리고 더위와 추위를 모두 많이 타는 탓에 가을이 나랑 제일 잘 맞는 거 같아.

Q. 로망이 가득한 여행지 있다면?
A. 프랑스 파리. 파리에 가서 에펠탑을 꼭 보고 싶어. 야경이 그렇게나 예쁘다는데 야경을 보러 가면 좋지 않을까. (웃음)

Q. 10년 후 자신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A. 하고 싶은 꿈이 많아서 내 미래 모습을 상상해보면 너무 많지만 요즘은 심리학에 꽂혔어. 심리학을 계속 공부하고 싶단 생각을 잃지 않는다면 28살에 나는 심리학 공부를 계속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 가끔 친구들과 여행을 가보기도 하고 사소한 것들을 즐기면서 말이야.

Q. 요즘 가장 흥미 있게 일은 뭐야?
A. 요즘 흥행하는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가 버릴지도 몰라” 라는 책을 구매했어. 그 책을 가지고 시를 따라 써보기도 하고 평소 취미라고 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를 연습하기도 해.

Q. 간단했지만 인터뷰를 마친 소감은?
A. 1학년 마지막 짝꿍인 소현이의 제안으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새로운 경험을 해본 것 같아 재밌었던 거 같아. 그리고 쉽게 대답할 수 있을 뿐더러 나 자신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을 해준 소현이에게 고마워.


▲ 구수한 구수민. (응??)




인터뷰가 끝이 나고 표지 사진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도중 제 앞에 구세주 한 명이 나타났는데요. 바로 양동마을 봉사소감문집을 함께 작업한 예원이였습니다. 그림만 받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몇 가지 질문도 하게 되었는데 당황하지 않고 정성껏 답해준 그림쟁이 예원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7반의 '핸섬가이' 김예원입니다~

Q. 그림이 너무 귀여운데 귀엽게 그릴 수 있는 비법! 같은 게 따로 있어?
A. 귀여운 그림을 그린다라.. 우선 그렇게 봐주다니 고마울 따름이야! 하지만 귀여운 것을 보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누구나라면 분명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 모두가 봐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것, 혹은 행복한 느낌을 주는 것이라면 그것 또한 귀여운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Q. 표지에 등장하는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무엇이야?
A. 음.. 표지에 들어간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라..... 사실 이 그림들은 양동마을 문집을 만들 때 그린 거야. 5감사가 적힌 곳 옆에 넣었던 그림인데 반 친구들의 모습, 특징을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그리니 그 친구를 더 알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림 실력도 늘고, 또한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 문집을 읽는 친구들도 지루하지 않고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까 일석이조의 효과를 본거 같아. (웃음)


▲ 예투 아닌, 예원이. (헐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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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글  장소현

인터뷰이  구수민, 김예원

표지그림  김예원

아재개그  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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