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방과후수업 [본격 블로그 작가 되기(2017)](link)에 대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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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1글쓰기 세 번째 시간입니다. 

제가 선정한 지난 한 주의 우수 글입니다. 

 

엄마와 나의 시간은 반대로 갔다. 엄마 안의 나는 점점 어려진 모습이 되었다. 중학생의 나, 초등학생의 날, 그리고 유치원생의 나. 그리고 지금, 엄마는 나를 완전히 잊어버렸자. 엄마의 기억 속에서 나는 지워진 것이다. 

조유진, <[이름에게](link)> 중에서. 

소설인 것 같은데요, 아마도 매우 컸을 슬픔이 잔잔한 어조로 매우 가깝게 느껴지는 글입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지쳐가는 스스로에게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주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모두들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여러분 가까이에 있으니까요!! 

박구영, <[5일의 가을을 담다](link)> 중에서. 

박작가가 국화꽃 축제를 방문한 내용인데요, 용기를 주는 글과 함께 화사한 꽃 사진들이 매우 기분 좋게 해 줍니다. 

 

 

혹시 누군가가 자신만을 위한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 라 생각하시는 분들! 10cm의 폰서트 들으시고 저같이 자신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고 있는 듯한 기분 좋은 착각에 빠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신영, <[세상에서 제일 비싼 단독 공연(=폰서트)](link)> 중에서. 

한 뮤지션의 독창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어린 글입니다. 대상에 대한 마음이 진솔하게 느껴져서 좋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겁니다. 맞아요. 제가 그래요 ㅠㅠㅠㅠ 계획을 세우지만 하지 않은 것들이 더 많으면서 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왜 그 부분엔 변화가 없지 생각을 하고 있었죠. 사실 답은 다 알면서.

― 김지수, <[나에게 고맙다](link)> 중에서. 

짧은 글이지만, 매우 인상적인 구절과 진솔한 깨달음이 잘 담겨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