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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인문] 10강

호르헤 라모스 : 어째서 기자들은 권력에 맞서야 할 의무가 있는가? | TED2017 호르헤 라모스를 당신의 기자회견에서 쫓아낼 수는 있겠지만(2015년에 도널드 트럼프가 그랬던 것처럼), 결코 그를 조용하게 만들 수는 없을 것입니다. 30년 이상의 기자 경험과 함께, 라모스는 기자의 책임이 권력을 가진 이들에게 질문하고 맞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도중에 기립박수를 받은 이 이야기에서, 그는 왜 특정한 상황에서 기자들이 참여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 구거투스: '저널리즘', 참 가슴 뛰게 하는 단어입니다. 언젠가부터 꽤 그립기도 하고 절실한 단어가 되어 버린 듯하기 때문입니다. 기자들에게는 이 저널리즘이 '프로 의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기자(프로)와 가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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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과학] 09강

내딘 하크아시-하람 : 미래 외과 수술의 모습을 바꿀 증강현실 | TEDWomen2017 만약 여러분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어디에 있든 최고의 의료진의 협업으로 수술 받기를 바랄 겁니다. 의사이자 기업가인 내딘 하크아시-하람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외과의사들이 공동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로 저비용의 증강현실 도구를 사용해 외딴 곳의 환자까지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네소타 대학병원의 무릎 수술을 뉴 올리언즈의 TED 강연장까지 실시간 연결하는 이 신기술을 경험해보세요. 하람 박사는 "간단하고, 일상적인 기계를 사용해, 우리는 기적 같은 일을 해 낼 수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본 강연에는 수술과정이 담긴 그림이 나옵니다). ――― 실은, 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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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인문] 09강

록산 게이(Roxane Gay) : 나쁜 페미니스트의 고백 | TEDWomen2015 작가 록산 게이가 자신을 "나쁜 페미니스트"라고 부르며 농담을 하면서 완벽한 여권운동의 요구에 아마도 자신이 미치지 못한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농담이 허무하게 들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중하면서 도발적인 강연에서 록산 게이는 모든 형태의 페미니즘을 포용하고 함께 모이면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작은 선택들을 하도록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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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비문학 지문 읽기B: 07강

2018. 5. 17.(목) ――― 김영일 ― 투표 행위를 설명하는 이론들(2012, 고3, 10월)(∽) (지문 내용 요약 발표 후) 투표 행위를 분석한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었는데, 후보자들은 이런 것들을 다 생각해서 전략을 짤 거잖아요?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유권자들에게도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줄 것 같아요. 가린: 투표를 합리적으로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중우정치를 막고 합리적인 투표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직접민주정치의 요소를 조금씩 들여와서 보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린: 그거 말고, ‘투표'를 제대로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영일이가 당황하자) 자신이 하는 투표 행위에 크게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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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과학] 08강

오늘의 주제: 중력파. ――― 가브리엘라 곤잘레스(Gabriela Gonzalez) : LIGO 과학자들은 어떻게 중력파를 발견하였고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 | TED2017 100여 년 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우주의 폭발에 의하여 시공간이 휘어지는 중력파의 존재를 예견하였습니다. 그로부터 100년 후 LIGO 과학자들은 워싱턴과 루이지아나에 크고 매우 정밀한 중력파 탐지기를 설치하여 그 실체를 확인하였습니다. LIGO 과학 협력단의 천체 물리학자 가브리엘라 곤잘레스는 노벨상을 수상한 이 놀라운 발견이 우리의 우주 세계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합니다. 앨런 애덤스(Allan Adams) : 중력파 발견이 가지는 의미 | TED2016 10억년도 전에, 머나먼 은하의 두개의 블랙홀이 합쳐져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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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인문] 08강

박우형의 추천 강연입니다. ―――― 지아 지앙(Jia Jiang) : 100일 간의 거절을 통해 배운 것들 | TEDxMtHood | May 2015 지아 지앙은 대부분의 우리가 두려워하는 거절을 과감하게 탐험합니다. 100일 동안 거절을 찾아 다니며 (낯선 사람에게 백 달러를 빌려 달라고하기, 식당에서 "버거 리필"을 요구하기) 거절이 가져다주는 고통과 수치로부터 스스로를 둔감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막다른 길이라 생각했더라도 원하는 것을 말할 때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구거투스: 이 강연은 우형이가 함께 보자고 추천해 준 강연입니다. 함께 강연을 본 소감을 우형이가 이야기해 줄래요? 박우형: 애초에 저는 영어 공부를 하려는 목적으로 이 TED 강연을 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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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과학] 07강

윌리엄 리(William Li) : 우리가 암 세포를 굶기기 위해 먹을 수 있을까? | TED2010 윌리엄 리는 암과 항혈관신생 ― 암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성장을 막는 것 ― 같은 다른 질병들을 치료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것들 중 가장 중요한 단계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암을 공격하고 영양공급을 막는, 이른바 "암을 먹고 음식과 싸우는" 단계입니다. ――― 구거투스: 강연이 끝나고 진행자와 연사는 다음과 같이 대화하지요. 준 코헨: (전략) 대부분의 암 환자들에게 이런 치료법들을 추천하겠습니까? 윌리엄 리: (전략) 승인된 것들을 고려해보고, 임상실험을 찾아보세요. 그러나 의사가 여러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물어볼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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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비문학 지문 읽기B: 06강

박우형 ― [외국어를 통해 인식의 지평 넓히기(2005, 수능)](∽) 저도 고1때까지는 영어를 싫어했는데, 두원이 같은 애들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이기도 한데요, 영어는 우리나라랑 어법도 다르고 발음도 다르고 그래서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런 걸 배우다 보면 언어에서 나타나는 사고 방식이 있단 말예요. 서로 다른 언어 사이에 1:1 대응이 되는 단어나 표현들이 있어서 그렇게 바꾸어서 말하면 될 것 같지만, 그 언어 문화권 고유의 말하는 스타일이 있어요. 그래서 그걸 접하면 그것을 신기해 할 수도 있어요. 언어를 배울 때 이런 걸 고려하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너 이거 안 좋아하지?” 하고 물으면 “어, 이거 안 좋아.”하고 답하지만 영어는 "아니, 이거 안 좋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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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인문] 07강

살만 칸(Salman Kahn) : 시험 점수가 아닌 통달을 위해 가르칩시다 | TED Talks Live November 2015 부실한 기반 위에 집을 지으시겠습니까? 물론 그러지 않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기초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서둘러 교육 과정을 끝내게 만들까요? 이건 분명 복잡한 문제입니다. 교육자인 살만 칸은 개인의 학습 속도에 맞추어 개념을 통달할 수 있게함으로써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학자로 바꾸는 계획을 공유합니다. ――― 구거투스: 내가 예전에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칠 것인가?', '무엇을 지향해야 할까?'를 고민할 때 답을 제시해 준 고마운 강연입니다. 인문계 고등학교의 선생으로서, 비록 시험을 통한 줄세우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시험을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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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비문학 지문 읽기A: 08강

2018. 5. 8.(화)에 있었던 대화입니다. ―― 박민준 ― [소외 문제와 사회 복지](∽) 여러분들 의견이 궁금했어요. 약자를 위해서 케어해 주어야 하는 게 맞는지? 케어를 한다면 얼만큼 해 주는 것이 맞는지? 정치에서도 자주 다뤄지는 이슈이지요. 좌파와 우파 간의 의견 차이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혹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해도 돼요. 청중: (침묵) 구거투스: 지문의 내용을 좀 소개해 줄래요? 기본적으로 우리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잖아요? 자본주의 사회는 자유시장경제가 기본 원리예요. 자유시장경제라는 건 뭐냐면 능력껏 벌면 능력껏 얻을 수 있다는 거거든요? 100만원 어치 일을 하면 100만원 어치 받는 거죠. 근데,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능력이 다 다르잖아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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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비문학 지문 읽기A: 07강

2018. 4. 24.(화)에 있었던 대화입니다. ―― 안예홍 ― [경제학에서의 교섭 이론(2009, 고3, 3월)](∽) (요약 정리한 내용 발표함. 참고: http://takentext.tistory.com/215#comment11093833) 김지수: 역치가 잘 이해가 안 되요. 이가을: (가영이에게만 작은 목소리로) 생명과학에도 역치가 있지 않아? 구거투스: 가을이 뭐라고? 크게 얘기해 주세요~ 가영: 먼지가 손에 앉는 건 느낄 수 없어요. 손으로 건드리면 느낄 수 있잖아요. 역치가 크기 때문이죠. 즉, 역치란 못 느끼는 최대값. 이가을: (작은 목소리로) 중얼중얼.. 구거투스: 크게 얘기해 주세요~ 이가을: 두 사람의 거래 비용이 일치해야만 합의에 도달하나요? 높은 사람이 맞출 수도 있고,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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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과학] 06강

리처드 브라우닝(Richard Browning) : 제가 제트 수트를 만든 과정을 소개합니다 | TED2017 우리는 모두 날아다니는 것을 꿈꿔왔었습니다. 그러나 리처드 브라우닝에게 비행이란 집착입니다. 그는 몸, 마음 그리고 기술이 어우러진 아이언맨 수트를 만들어 공상 과학 소설의 꿈들을 좀더 현실로 앞당겼습니다. 그의 발명 뒤에 숨겨진 시행 착오 과정을 살펴보고 브라우닝과 함께 잊지 못할 비행을 해보세요. 위 동영상을 다 보았는데도 너무 오래 전에 본 것이라 무슨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는지 언뜻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 당황스럽더군요. 그래서 참여자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또다른 강연을 하나 더 보여주었습니다. 이 역시도 언젠가 한 번은 보여주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강연입니다. [토마스 슈어즈(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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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인문] 06강

켈리 맥고니걸(Kelly Mcgonigal) - 스트레스를 친구로 만드는 법 | TEDGlobal 2013 스트레스. 이것은 여러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여러분의 이마를 젖게 만듭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건강에 있어서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오는 동안, 새로운 연구는 여러분이 스트레스를 나쁘다고 믿는 경우에만 정말 나쁠 뿐이라고 말합니다. 건강 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여겨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타인에게 다가가기'라는 그다지 칭송받지 못한 매커니즘을 소개합니다. ―― M: 우선 함께 보고 싶은 동영상이 있는데 볼 수 있을까요? 저도 고등학교 와서 많이 힘들었는데, 한편으로는 예전보다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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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보고 칼럼 쓰기[과학] 05강

마르쿠스 피셔(MARCUS FISCHER) ― 새처럼 나는 로봇 | TED Global2011 비행할 수 있는 로봇은 많습니다 - 하지만 그중에 새처럼 나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Festo에 있는 마르쿠스 피셔와 그의 팀이 갈매기를 본뜬, 날개를 펄럭이는 것만으로 날 수 있는 초경량 대형 로봇인 스마트버드를 만들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TEDGlobal 2011에서의 시연 영상입니다. ―― 구거투스: 자, 각자 소감을 말해 볼까요? 황제: 오우 신기했어요~ 주엽: 새가 펄럭이는 게 원리가 있었구나. 이걸 재현해 내는 게 정교한 작업이 필요하구나, 하는 걸 깨달았어요. 현: 저도 매우 흥미로웠는데요, 이제까지의 강연은 뭔가 메시지가 있었던 것에 비해 오늘의 강연은 새를 보여주기만 해서 메시지는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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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비문학 지문 읽기B: 05강

최다인 ― [식물의 생존 방식, 알레로파시](∽) 호두 나무 밑에는 당근을 심으면 안 된다는 말이 있어요. 호두 나무 밑에서 독성물질이 나오기 때문이지요. 뿌리 식물은 그래요. 이 지문은 이런 내용이 생각이 나서 읽게 되었는데, 를 최근에 읽고 있는데요, 식물에도 이런 생존 전략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알레로파시가 동물의 이기적 전략과 다른 점은 같은 종에게도 적용한다는 것이에요. 우리 집에 땅이 많고 연못이 있어요. (청중: 금수저다, 금수저.) 처음에는 부레옥잠이나 개구리밥을 키웠어요. 부레옥잠은 줄기가 물 밑으로 끝까지 들어가지 않고 기포층이 있는 줄기 부분이 물고기 부레 역할을 해서 물 위에 떠 있어요. 근데 나중에 연을 키웠어요. 부레옥잠이 90%, 연은 한 두 뿌리로 시작했는데, 부레옥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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